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우수한 기술을 갖춘 중소 환경기업들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2018년 중소 환경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사업 신청은 환경기업 사업관리 시스템(support.keiti.re.kr)을 통해 다음 달 8~21일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검토를 거쳐 5월 중으로 지원 승인 여부를 각 기업에 개별 통보한다.

앞서 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27일 관련 기술원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연다. 환경기업 사업관리 시스템 또는 담당자 이메일(duddk3594@keiti.re.kr)로 설명회 신청을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사업화 기반 구축·사업화 개발 촉진·사업화 투자 유치 등 3개 분야에 모두 48억3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다음 달 16일까지`2018년도 중소기업 제품 환경성 개선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표지 인증받기를 원하지만, 제품 개선 역량이 부족한 중소·영세기업들을 대상으로 제품과 제조 공정 개선 등을 지원해 인증 취득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말 기준 3천643개 기업, 총 1만4천647개 제품이 환경표지 인증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중소기업 제품이 90%를 차지한다. 기술원은 3월 말까지 사업 대상 기업을 최대 12곳 선정해 기업당 최대 99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기술원(www.keiti.re.kr)이나 환경표지인증(el.keiti.re.kr)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으로 보내거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