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곤충류 표본 전시
튤립 등 심어 볼거리 제공

대구 달성군은 18일 옥포면 기세리 옥연지 송해공원 내에 생태홍보용 풍차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에 설치된 풍차는 이국적인 모습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옥연지의 자연환경을 알리고자 생태홍보용으로 설치됐으며 조명시설을 통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옥연지의 경우 다양한 수생동식물과 철새가 서식하고 있어 전국적인 생태관광 및 학습의 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문오 군수는 “앞으로 4월 말까지 생태홍보용 풍차 내부에 옥연지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곤충류 표본, 홍보전시물 등을 설치하고 풍차 외부 관찰데크 주변으로는 튤립을 비롯한 다양한 꽃을 심어 휴식 및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주변에 조성될 휴식광장, 데크로드 등과 더불어 송해공원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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