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5일 KTX포항역에서 귀향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한해 5건, 1조 1천억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올렸으며, ㈜에코프로지이엠 포항공장이 지난 6월에 영일만 부품소재전용단지에 착공해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에코프로지이엠 단일 사업장에서만 지난해 78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자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

정재학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장은 “계속되는 철강경기 침체와 지난해부터 이어진 지진의 여파로 올해에도 투자유치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와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양질의 기업유치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바름기자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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