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5일 KTX포항역에서 설맞이 귀성객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11 여진`으로 인한 지역분위기를 고려해 시립예술단의 특별연주와 포항시새마을회 회원들의 차 봉사는 생략하고 차분한 분위기와 최소한의 인원으로 귀성객들을의 고향방문을 환영했다.

KTX역에 도착한 이강덕 시장은 먼저 택시기사들을 격려하며 연휴기간중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이어 플랫폼에서 대합실로 이어지는 통로에서 귀성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면서 포항 대표관광지와 먹거리 등 유용한 정보들을 수록한 리플릿을 배부했다.

또 여진으로 회복 중이던 도시이미지와 지역경기는 또다시 침체된 상황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정상적인 경제활동의 절실함을 알리며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안전도시 포항`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고향발전에 관심에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바름기자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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