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 (재)우경문화장학회(회장 김영근)와 고동람장학회(회장 황태하)는 최근 함창읍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2018년도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우경문화장학회`는 함창 출신으로 체육부장관과 국회의원을 역임한 고 김집 박사 3형제가 1979년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선대의 뜻을 이어받아 39년 간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고동람장학회`는 2003년 뜻있는 지역 인사들이 십시일반 장학금을 기탁해 함창읍민 장학회로 출범해 지금까지 16년 동안 272명의 초중고 학생과 효자·효부 및 자활자립 등 선행을 실천하는 일반인에게 시상을 했다.

장학금과 상금은 총 22명(우경문화 6·고동람 16)에게 1천849만원이 수여됐고, 대상은 초중고등학생 20명, 효부 및 자활자립상 일반인 2명이다.

황태하 고동람장학회장은 “우경문화장학회와 고동람장학회는 지역의 대표 장학회로서 명문학교 육성에 이바지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더욱 확대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