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차이콥스키 3대 발레음악 중 하나인 `백조의 호수`의 연주와 세기의 발레리나와 발레리노들의 환상적인 몸짓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러시아 발레음악의 꽃으로 불리는`백조의 호수`는 차이콥스키 특유의 감미롭고 서정적인 선율이 인상적인 작품으로 세계적으로 최고의 발레작품으로 손꼽힌다. 세계적인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에프가 지휘하는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의 음악과 발레의 강국, 그 중에서도 러시아 최고의 발레단인 마린스키 발레가 출연하는 최고의 공연이다.
예술 평론가 겸 클래식 칼럼니스트 성영헌이 해설자로 무대에 올라 탄생에서부터 발레와 음악의 상관관계, 음악의 역할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