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의 날` 홍보관서
서문시장 등 홍보·이벤트

대구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대구를 알리고 전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13일 `대구의 날`에 홍보관을 운영하고 뮤지컬 공연과 함께 단체로 경기를 관람한다.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과 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대구예총,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 임원 및 회원 등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평창 올림픽페스티벌파크 내에 설치된 대구 홍보관을 둘러 보고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를 단체 관람한다.

평창페스티벌파크 내에서 운영되는 대구 홍보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서문시장 및 근대골목, 김광석거리 등 대구 관광홍보와 국채보상운동 유네스코 기록물 등재를 집중 홍보하며, 한방차 무료 시음, 대구관광홍보 다트 던지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대구의 날`은 지역의 강점인 의료체험과 관광콘텐츠를 국내외 참관객들에게 널리 알려서 관광객 유치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88올림픽 이후 국내에서 30년 만에 개최되는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져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도 하나 된 열정으로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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