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청·법사랑위원 포항聯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지청장 서봉규)과 법사랑위원 포항지역연합회(회장 김영동)는 12일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사진> 양 기관은 이날 향기마을, 포항들꽃마을, 사랑마을, 원광보은의 집, 미소장애인 단기보호센터 등 5곳을 잇따라 방문해 쌀, 라면, 휴지, 세제, 샴푸 등을 전달하고 시설 관련인들을 위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11.15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 거주자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서로 돕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검찰과 법사랑연합회가 함께 추진했다.

서봉규 지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외롭고 쓸쓸하지 않게 자주 찾아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가까운 이웃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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