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직장내 성희롱 예방 교육
이날 교육은 고남숙 패밀리 코칭 상담소장을 초청해 간부공무원 11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연에서 고남숙 소장은 “성희롱은 범죄행위로 조직 전체에 상호불신을 확산시키고 인간관계까지 파괴하는 등 그 폐해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특히 직장 내에서 발생한 성희롱 사례를 예로 들며 평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는 말과 행동이 성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직장내 성희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며 “양성평등과 인권이 존중되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