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설을 앞두고 13일 도청 가온마당에서 도내 우수 중소기업제품 홍보·판매 촉진을 위한 `2018 설맞이 실라리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특별판매전은 지역 상권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도청 신도시 주민들에게 도내 중소기업 제품과 농·특산물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참여 기업에게는 상품 판매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판매전에는 소비자 수요 등을 반영해 `실라리안` 제품 위주의 기존 행사 방식을 떠나, `사이소`쇼핑몰 입점기업과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청년CEO 창업기업 등 총 59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홍삼제품, 화장품, 장류, 차 선물세트, 오미자 김 등 경북도에서 품질을 인정하는 우수 제품과 설 선물용 상품(180여개)을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또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무료 시음·시식회,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실라리안` 제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200개 한정)를 증정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역 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고 참여기업과 상품 확대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위해 이번 특별판매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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