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동 첨단온실 찾아 의견 교환

▲ 김종훈(오른쪽)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일행이 상주시 화산동 첨단온실을 방문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는 중앙부처와 함께 농정현장 행정을 펼치며 농업시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농정현장 행정은 농업정책 홍보와 새로운 시책 발굴을 위한 것으로, 최근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을 비롯한 담당실무진들이 상주시 화산동 첨단온실을 방문해 당면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농식품부의 이번 방문은 `현장중심의 농정혁신`이라는 기치 아래 추진됐으며, 상주시는 농정 현안사업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기반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10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은 기술집약형 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민·관·산·학 프로젝트 사업이다.

규모화된 스마트팜 단지에서 생산·유통, 청년창업교육·연구개발실증, 스마트기자재 제조단지로 3분화 해 청년유입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농업을 구현하는 4차산업형 혁신사업이다.

상주시는 스마트팜 등 기술중심의 농업육성 시책으로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정밀 생육환경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첨단 농기자재 보급 등 R&D투자를 적극 사업화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더 많은 농정현장 소통을 통해 지역을 위한 시책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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