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은 최근 읍내3리 복지회관에서 월변마을 정감플러스 사업의 한 부분인 에너지절약형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 아래 월변 간판개선사업의 사업개요, 디자인 방향 및 사업의 진행방향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경북도 경관디자인사업 공모에 응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 8억7천800만원을 들여 공공디자인사업, 유해환경개선사업과 더불어 에너지 절약형 간판개선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장 건너 마을`이라는 의미를 가진 월변마을의 낙후된 도심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울진읍 읍내3리의 180여 개 업소가 대상이 되며, 기존의 낡은 간판을 떼어내고 에너지 절약형 LED간판을 설치해 전기료 절감은 물론 경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헌석기자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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