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제수용품 전통시장 이용 당부

【상주】 상주시청 공무원들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상주시는 올해 공무원에게 지급되는 `맞춤형 복지포인트`에서 직원 1인당 15만원씩 총 2억400만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지급하고, 설 명절 제수용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도록 당부했다.

2013년부터 매년 7천만원 정도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왔으나, 올해는 3배에 가까운 2억여원의 상품권을 구입했다.

한편, 시는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전개, 각 부서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주정차 한시적 허용, 주요 공공기관 주차장 개방,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등 편안하고 안정적인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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