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정종섭(대구 동구 갑) 의원은 지난 10일 동구 신암동과 신천동 의정보고회를 실시했다. <사진> 이날 정 의원은 신암선열공원의 국립묘지 승격과 그 의미에 대해 설명하며 “영남인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깃든 국립신암선열공원이 국가의 체계적인 관리 하에 쾌적한 호국테마공원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아양초 서편의 도로 신설로 주택가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가능해졌고 신암시장아파트 주변 30년 이상된 노후 하수박스의 정비가 완료되어 각종 재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천동의 경우 동대구벤처밸리 기업성장지원센터 건립 추진으로 창업과 벤처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자율방범대 방범초소도 새롭게 개선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재만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이진훈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과 각 의정보고회별로 15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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