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시민들의 공공체육시설 이용 및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체육시설 온라인 정보 제공, 온·오프라인 가이드맵 배포 등 전면적인 시스템을 정비해 지역스포츠클럽 확대를 적극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12일부터 대구시 및 구·군 공공 체육시설의 정보를 대구지도포털(www.gis.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시 직영시설은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yeyak.daegu. go.kr)으로, 위탁시설은 개별 시설별 예약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연동해 보다 편리하게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 접속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대구공공체육시설 가이드맵을 업데이트해 올 상반기에 추가로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시는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접근성 개선 뿐만 아니라 시민 생활체육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 스포츠클럽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현재 전국에 48개 스포츠클럽이 운영 중에 있으며, 대구는 동구와 달서구, 북구에 이어 올해부터 남구스포츠클럽도 추가로 선정돼 `지역 스포츠클럽`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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