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 발의

【안동】 안동의 특산물인 안동포와 대마(大麻) 산업의 육성·지원에 관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안동시의회(의장 김성진)는 최근 열린 제19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이재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안동포 및 대마 산업 육성·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조례는 지역의 특산물인 안동포와 친환경 산업 소재인 마(麻) 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재갑 의원은 “대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섬유작물로 `신이 주신 선물`이라 불릴 만큼 그 활용가치가 다양하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으로 무한한 대마 산업의 가치 재인식과 대마 산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조례는 이재갑, 손광영, 김한규, 이상근, 김경도, 김호석 6명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손병현기자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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