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경~안동~영주
안동시, 3월말까지 실시

【안동】 대도시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선비이야기 여행권역` 광역 투어버스가 오늘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안동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비이야기 여행권역` 광역 투어버스가 이날 일반관광객을 대상으로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광역 투어버스를 이용하면 대구를 출발한 후 문경새재, 안동 하회마을과 월영교를 거쳐 영주 소수서원 등 북부권 선비이야기 여행권역의 주요 도시를 저렴한 가격으로 알차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3월 말까지 실시될 시범운행은 당일 코스, 1박2일 코스의 상품에 1개 도시, 2개 도시, 3개 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총 12회에 걸쳐 제공될 예정이다. 요금은 1박 2일 코스 3만원, 당일 코스 1만원이다. 광역 투어버스 이용 희망자는 대구광역시관광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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