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관광협, 2018 임시총회

【고령】 사단법인 고령군관광협의회(회장 이상용)는 지난 7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2017년 업무보고 및 결산서 승인과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국내·외 여행사, 관광단체와의 MOU를 통해 관광객 1만1천명 이상을 고령으로 유치해 10억3천만원의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또 대가야체험축제·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광아카데미 운영 등으로 2017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했다.

올해는 대가야체험축제가 문화관광부 지정 유망축제에서 우수축제로 지정돼 2억2천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전통체험관광사업에 선정돼 5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기존 추진해 오던 사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을 결합시켜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이상용 회장은 “오는 4월 대가야체험축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관광협의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 주민이 중심이 되는 조직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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