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내달 9일까지

대구시가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8년 제1회 시민·공무원 대상 정책 아이디어`를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공모주제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책 방안 △화재, 지진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 확보 방안 △대구는 지금 가뭄 비상 등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분야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대구시 민원제안통합시스템인 두드리소와 국민신문고, 우편, 팩스,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업무담당부서의 검토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길거리투표와 정책제안콘테스트 평가를 반영해서 최종적으로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시장상과 함께 최고 300만원에 해당하는 부상금을 지급하고, 결과는 5월초 대구광역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대구시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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