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의 손길 어디든 봉사”

포항시 남구 오천읍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준)가 7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린 지진 대응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오천읍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6년 9월 개소한 이후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뿐만 아니라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다니며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15 포항 지진 발생 당시 이재민 지원과 피해현장 수습을 위해 노력했으며, 이재민 임시거주시설 정리와 무료 급식 지원 부분에 있어 꾸준한 활동을 펼쳤다.

이상준 센터장은 “지진 이후 하루도 쉬는 날 없이 활동해온 오천읍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이상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라도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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