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설 연휴 환경오염 배출 특별감시 활동을 펼친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특별감시는 3단계로 진행된다.

사전 홍보·계도 단계인 1단계 기간(1~14일)에는 업소에 협조문을 보내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한편 환경오염 취약업소 202곳을 대상으로 기획단속을 한다. 설 연휴 기간인 2단계(15~18일)에는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한 상황실과 환경오염 신고전화(국번없이 128)를 24시간 운영하고 낙동강 주요하천과 취약지역 오염행위 감시 순찰을 강화한다.

3단계(19~23일)는 폐수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사업장에 대해 기술지원을 해 폐수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손병현기자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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