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은 산림에 연접한 주택에 피해를 주는 입목의 제거를 위해 주택 피해목 제거 사업을 시행한다.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온 이 사업은 주택 피해가 우려되는 나무를 전문가가 제거해 주는 사업으로 2017년까지 491곳 4천300여 본을 제거하여 주민 불안 및 불편을 해소했다.

올해는 1월 말까지 접수한 대상지(16곳 83본)에 대해 1차로 사업을 진행하고, 이후 접수된 대상지는 3월 말까지 2차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여름철 태풍ㆍ호우기간, 겨울철 폭설기간 이전에 사업을 실시하여 피해 발생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주택에 피해를 주는 입목을 제거하여 주민 불안 및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해목 제거를 원하는 주민은 신청서 및 동의서(산림소유자)를 첨부하여 읍ㆍ면 산업팀이나 군청 산림녹지과(☎054-789-6843)로 신청하면 된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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