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부터 의무 시행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금옥)은 지난 6일 경상북도관광공사 유교랜드에서 경산 학생들에게 인성 함양을 위한 인성 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제공하고, 자유학기제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질 높은 체험 프로그램과 체험학습의 공유 및 개발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인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 제공 △교육 기부 활동을 위한 진로체험처 제공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업 연계 운영 및 홍보 활동과 관련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이 업무협약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인성함양에 보탬이 되고 체험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콘텐츠 제공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금옥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가 생겨 진로교육의 활성화와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도모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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