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지청장 서봉규)과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나주영)는 7일 설을 맞이해 범죄피해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가정을 방문해 성품을 전달했다. <사진> 이날 센터 이사, 상담위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 피해자 34가구를 선정해 총 765만원 상당의 포항사랑상품권(1세대 20만원)과 생필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2005년 개소이후 현재까지 매년 설, 추석, 연말에 맞춰 피해자 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을 준비해 피해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면서 전달하고 있다.

나주영 이사장은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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