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입주·출신작가 작품 전시

▲ 손호출作
대구 범어아트스트리트(지하철 2호선 범어역)에서는 무술년 첫 번째 기획전시로 입주작가와 출신작가가 함께하는 `공간&소통전`이 7일부터 3월 16일까지 열린다.

`공간&소통전`은 `공간`과`소통`을 주제로 현재 입주 작가 10명의 창작 결과물과 출신 작가 12명의 근작을 선보인다. 범어아트스트리트 입주작가라는 공통의 키워드를 가진 작가들이 같은 공간에서 저마다의 다른 시간을 지내온 경험들을 교류하고 소통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참여작가들의 분야가 다양한 만큼 회화, 도예, 조각, 문학, 공예, 오카리나, 일러스트,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의 개성 가득한 작품들을 스페이스 1~5, 벽면갤러리, 개인 스튜디오 등 지하도 곳곳에서 선보인다.

참여작가는 김은혜, 김자연, 다다, 신동인, 신은숙, 이수니, 자연회, 정경주, 차경 등 입주작가 10명과 김준우, 김현정, 김현주, 박승온, 박향순, 손호출, 송민정, 송주형, 이옥련, 이종현, 정지연, 최영민 등 출신 작가 12명으로 총 22명이다.

한편, 범어아트스트리트 입주작가들은 지하도라는 공간을 활용해 벽면 등에 작품을 전시하고 스튜디오를 통해 실험적인 창작활동을 해오고 있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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