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17명 정부포상 수여식

포항시는 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사진> 이날 허용섭 전 의회사무국장을 비롯한 퇴직공무원 17명은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공적을 인정받아 훈·포장 등 정부 포상을 수상했다. 녹조근정훈장에 지방서기관 허용섭, 지방행정사무관 박상록, 이병칠, 이진석, 최현찬, 신희욱, 김정숙, 양흥모씨가, 옥조근정훈장에 지방행정주사 신형찬, 신태식, 박유곤, 강영신, 김진씨가 근정포장에 지방농업사무관 유승한, 이태우씨가 대통령 표창에 지방보건사무관 박재홍, 지방환경사무관 황병국씨 등이 선정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여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퇴직 이후에도 공직자로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포항시정이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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