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는 지난 5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18년도 친환경농업과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 이정철 안전지역개발국장을 비롯한 친환경분과 심의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금년도 1차로 추진할 결혼이민자농가 소득증진지원사업 등 총 50개 사업 보조금 49억원에 대한 대상자를 선정했다. 친환경농업과 2018년도 본예산은 307억원으로 전년도 262억보다 17% 증가한 금액이다.

문경시는 FTA 등 국내농업 여건이 대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촌에 젊은 농업인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 지원대책 마련과 건강한 농산물 생산 및 농촌 힐링 관광산업 육성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농업을 국제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바꾸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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