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육성 등 공로 인정

▲ 6일 이현준(오른쪽) 예천군수가 대한양궁협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 이현준 예천군수가 6일 서울그랜드인터콘티넬탈호텔에서 열린 대한양궁협회 대의원 총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군수는 양궁선수 육성 및 양궁인구 저변확대, 학교체육발전 등 한국양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대한양궁협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해 예천군에는 13차례의 양궁대회가 열려 1만3천700여명이 참가했으며, 전지훈련 34개팀 1천932명, 양궁체험 관광객 1천306회에 1만3천700여명이 예천군을 찾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대한양궁협회장 정의선 회장은 “한국 중·고등학교 양궁연맹 회장으로서 평소 양궁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책임감으로 양궁선수 육성에 헌신적인 노력을 해준 이현준 군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세계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은 전국 대회와 세계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이 항상 준비돼 있다”면서 “전지훈련장과 양궁체험장으로도 인기가 높은 예천군을 많이 찾아달라”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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