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째 어려운 이웃 위한 재능나눔 봉사

▲ 봉사왕에 뽑힌 이명희(왼쪽 두번째)씨가 최영조(왼쪽) 경산시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경산시 제공
【경산】 경산시가 자원봉사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상하고 있는 `착한 나눔 봉사왕`에 하양읍 이명희(51)씨가 선정됐다.

이명희 씨는 대한적십자사 경산시 하양봉사회 소속으로 2003년부터 15년째 취약계층 구호물품 전달, 어르신 목욕봉사, 어르신복지센터 배식 봉사 및 도시락 배달 봉사, 국군 대구병원 상담활동, 지역문화체육행사 지원, 재난재해 피해지구 지원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중고등학교 RCY 단원들과 함께 매월 2회 지역의 경로당 2곳을 방문해 어르신의 손 마사지, 얼굴 마사지 등의 활동을 하면서 어른을 공경하는 따뜻함을 실천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재능 나눔과 함께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착한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한 이명희 씨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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