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작년 주요업무 종합평가

【김천】 김천시가 2017년 주요업무 자체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부서와 MVP 공무원을 시상했다.

2017년 자체 종합평가는 본청 및 사업소 등 총 33개 부서를 대상으로 성과관리시스템(BSC) 업무실적과 부서별 역점시책 추진실적 등을 종합해 주요업무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최우수 부서는 보건의료의 접근성이 낮은 의료취약 지역의 주민들에게 구구팔팔 특공대 운영 및 김천의 맛과 멋이 있는 향토음식 대표메뉴를 개발하고, 맛집을 발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보건위생과`가 선정됐다.

자치행정과와 행정나눔과가 우수를, 종합민원과와 교통행정과, 문화예술관이 장려를 수상했다.

MVP 공무원은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시 직영시공으로 조성원가를 낮추고 조성 기간을 단축하는 등 경쟁력있는 산업단지 조성에 기여한 균형개발사업단의 이도우 직원이 선정됐다.

김천시는 최우수 부서 300만원, 우수 부서 각 200만원, 장려 부서 각 100만원, MVP공무원 100만원의 포상금과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경희 감사실장은 “부서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시정운영의 효율성 및 책임성 제고를 통한 성과창출을 위해 주요업무 자체 종합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의 제공과 소통하는 열린행정으로 행복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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