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저소득 가정 중·고등학생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도서 1만권(3천400만원 상당)과 장학금 2천600만원 등 총 6천만원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사진> 이번 성금은 도로공사 직원이 1권의 도서를 기부할 때마다 도로공사가 어린이 도서 1권 및 장학금 5천원을 적립하는 방식의 `도서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도서는 김천 덕곡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전국 10개 시·군·구 소재 아동복지시설 18곳에, 장학금은 전국 11개 시·군·구 거주 저소득가정 중·고등학생 52명에게 전달된다.

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한국도로공사가 제공한 장학금과 도서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이끌 우리 학생들이 꿈을 키워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공공기관으로서 공공성을 제고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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