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산업단지, 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폐수 다량 배출업소 및 민원 다발업소 등을 대상으로 23일까지 특별점검 및 기술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을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연휴 전에는 폐수 다량배출업소, 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 등을 특별점검 한다.

연휴 기간에는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주변 하천을 순찰하고 환경 오염사고에 대비해 종합상황실(☏ 054-537-7359)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가 끝난 뒤에는 연휴 중 가동을 중단한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 가운데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적발된 환경 오염물질 불법 배출업소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과 사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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