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액 33억 기록
12년간 누적 160억 돌파
농특산물 판로 개척 `효자`

▲ 대구 달성군의 우수 농특산물 쇼핑몰인 참달성 농특산물 쇼핑몰이 12년간 누적 매출액 16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은 달성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모습.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4일 우수 농특산물 쇼핑몰인 `참달성 농특산물 쇼핑몰(www.chamds.com)`이 지난해 매출액 33억원을 비롯해 지난 12년간 누적매출액 160억원을 돌파하며 달성군 농특산물 판로 개척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달성 쇼핑몰은 달성군의 대표브랜드인 유가찹쌀, 현풍찰보리를 비롯해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11호인 하향주, 대구시 유기농 1호 수국차, 산미나리 진액(미나리 수), 토마토 와인과 발아현미 등 260여 품목을 갖추고 있다.

대부분의 쇼핑몰 제품이 산지에서 배송돼 신선하고 농업인이 직접 운영해 거래수수료가 없어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달성군은 택배비 3억여원, 택배용 포장재 비용 7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소비자와 농가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소비자와 생산자가 쇼핑몰을 통해 직접 거래할 수 있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우리 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다”며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안전한 농특산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참달성 쇼핑몰이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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