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조746억 기록

동국제강의 지난해 연결재무제표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21.3% 증가한 6조74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천439억원으로 전년대비 4.9% 감소했다.

4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4분기 매출은 1조4천9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94억원으로 전년대비 120.8% 늘었다.

다만 연결대상 및 관계사 이익 감소분과 법인세 비용 증가로 당기 순손실 47억원이 발생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건설부문의 철강수요 증가 등 업황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2015년 2분기부터 11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을 실현할 정도로 수익성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안정됐다고 평가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5조4천237억원으로 전년대비 2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천667억원으로 전년대비 20.7%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703억원으로 전년대비 43.8% 증가했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1조3천29억원으로 전년대비 8.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77억원으로 전년대비 87.1% 증가했다.

4분기 순이익은 7억원으로 2016년 4분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주당 1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김명득기자

    김명득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