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은 생태문화관광 정책에 걸맞는 랜드마크 조성 등 관광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교통여건의 변화, 주요관광시설이 완공되는 2020년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됨에 따라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한 문제인식을 공유하고,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신설36호선 직선화, 동해중부선 철도가 개통예정이며,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및 KTX(서울~강릉, 대구~포항)개통, 후포~울릉 간 최단시간 여객선이 운행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천혜의 관광자원인 산, 바다, 강, 온천을 비롯해 2020년까지 후포마리나항만 개발,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울진금강송 에코리움조성, 원남골프장, 죽변등대일원 해안순환관광레일, 왕피천 순환레일 등 다양한 관광기반시설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엄경섭 기획실장은 “울진군의 전략적 가치인 생태문화관도시 울진에 걸 맞는 소프트웨어적 관광활성화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전 직원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 달라”고 당부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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