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단내 527가구 공급
대구산업선철도 개설 예정
주거가치 제고 기대감 상승

▲ 반도건설이 대구국가산단에 두번째 반도유보라를 공개한다. 사진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 투시도 모습. /반도건설 제공

대구국가산업단지에 두 번째 반도유보라가 문을 연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국가산단 1차 물량이 성공적으로 입주를 마치는 등 수요자를 중심으로 기대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달 말께 대구국가산단에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개될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대구 국가산단 A4블록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74, 78㎡에 모두 527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1단계 조성 완료와 함께 산업단지의 역할 뿐만 아니라 아파트 12개 단지 1만1천여 가구가 밀집한 신주거벨트가 본격 조성될 계획으로 도심권 공급부족의 분양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예비타당성 검토 중인 대구산업선철도 계획으로 도심접근성 개선이 예상되면서 산업물류는 물론 주거가치까지 주목받으며 인근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반두유보라는 단지 앞으로 세현초, 구지중(개교예정), 공립단설유치원(개원예정)이 가까워 주거단지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를 지녔다. 또 단지 내 별동학습관, 고객맞춤형 혁신설계 등 반도유보라만의 특화상품이 접목될 예정으로,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객맞춤형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단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되며 전세대 남향위주 판상형 설계, 4Bay, 알파룸, 최상층 다락(일부가구) 등이 제공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약 200m의 에코 로드를 설계해 자연친화적 단지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2.0`은 이달 말 모델하우스를 공개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테크노폴리스내 포산고와 접해 있다. 문의전화 1800-1122.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