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매일신문사장기 리그 시상식
지역 야구동호인 등 100여명 참석

▲ 2018년도에 포항시야구소프트볼협회를 이끌어갈 정의화 회장과 부회장단 및 이사, 감사들이 1일 티파니웨딩에서 열린 `2017 포항시야구인의 밤` 행사에서 회원들에게 야구발전에 대한 각오를 다지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2017년 한 해 포항 사회인 야구를 빛낸 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북매일신문과 포항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일 포항 티파니웨딩에서 `2017 경북매일신문사장기 포항야구리그 최고선수상 및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최윤채 경북매일신문 사장, 정의화 포항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을 비롯한 야구 동호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리그 타격왕은 8할2푼4리의 맹타를 기록한 정성권(피닉스) 선수가 수상했다. 홈런왕은 최한경(정야구단) 선수가, 타점왕은 남성욱(북부폴리스) 선수가 받았다.

준우승팀 정야구단의 에이스 김지훈은 평균자책점(0.35), 다승(5승), 탈삼진(55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투수부문 3관왕을 의미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1부리그 포지션별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글러브에는 투수 박원섭(정야구단)·홍석우(알바트로스)·강지훈(부활A)·박재우(아티스트), 포수 강성곤(라이혼블랙)·최봉용(북부폴리스), 1루수 김상진(카멜레온)·곽승룡(시나브로NB), 2루수 황상호(피닉스), 3루수 이찬규(웅지), 좌익수 추영화(포항시청), 중견수 임동협(크로우즈), 외야수 이진우(스나이퍼)에게 돌아갔다.

최윤채 경북매일신문 사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76개 팀 모든 선수 및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 야구 저변확대와 인프라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2017 타자/투수 부문1위 수상자
  구 분 1 부 2 부 3 부 4 부
A조 B조 A조 B조 C조
타자 타 율 1위 피닉스정성권/0.824 라이혼레드이민규/0.800 불패최정립/0.731 초심박기영/0.760 마이라클이영철/0.643 버스터스OCI권오명/0.750 중앙고안진우/0.657
홈 런 1위 정(情)최한경/3개 싱싱(AK)김성운/3개 남부경찰서오현우/3개 포특사레드윙스문현모/4개 골드문김웅기/3개 삼원강재이광철/3개 일구입혼패밀리최병희/3개
타 점 1위 북부폴리스남성욱/16점 에이스야구단장년수/27점 타키온스G권민혁/22점 포특사레드윙스문현모/23점 미스테리김성호/22점 펠릭스박병렬/35점 중앙고안진우/21점
 
투수 평균자책점(방어율)1위 정(情)김지훈/0.35 화이트샤크스P임봉표/3.86 타키온스G김도현/5.41 포특사레드윙스김경열/1.48 청하전용수/7.43 타키온스최형태/1.88 라스트레전드전현명/5.55
다 승 1위 정(情)김지훈/5승 싱싱(AK)김독도/6승 불패도경우/6승 메디칼사운드장인석/6승 미라클레전드스신정섭/8승 펠릭스박병렬/8승 일구입혼패밀리최병희/8승
탈삼진 1위 정(情)김지훈/55개 싱싱(AK)김독도/64개 시나브로한태운/45개 시나브로G이재훈/55개 미라클레전드스신정섭/58개 오대양김태수/53개 일구입혼패밀리최병희/72개

◎ 골든글러브 수상자(76명)
1부 2부 3부A조 3부B조 4부A조 4부B조 4부C조
정(情)박원섭/투수 포항드래곤즈권문규/2루수 에이스M박정근/2루수 포스코에너지손진섭/투수 골드문이희경/좌익수 라이혼그린김대희/2루수 오합지졸김호세/1루수
라이혼블랙강성곤/포수 화이트샤크스P이도훈/우익수 라이혼블루장재숙/좌익수 장량청용장현석/포수 청하허우헌/1루수 시즈채정민/포수 화이트샤크스A최재혁/2루수
스나이퍼이진우/외야수 라이혼레드이차훈/좌익수 위너스김건태/우익수 스톰허복/유격수 에이스J황용석/포수 오대양길재복/3루수 통신대장조재혁/투수
피닉스황상호/2루수 활화산최효빈/3루수 불패최정립/3루수 햄머스김종훈/포수 초심패밀리정동진/1루수 타키온스허성재/포수 혼양정욱/좌익수
알바트로스홍석우/투수 일구입혼김상조/투수 남부경찰서박동환/중견수 스콜피온스김진한/투수 미스테리강대욱/3루수 버스터스(OCI)김진대/투수 일구입혼패밀리석연덕/우익수
부활A강지훈/투수 쏠라이트이상찬/포수 포항마린스이규조/투수 남부소방서서정훈/좌익수 광우레드불스김도엽/유격수 펠릭스이준민/2루수 홍연전영준/1루수
포항시청추영화/좌익수 세아제강김기완/중견수 금강타일레드폭스탁성수/중견수 메디칼사운드장인석/투수 리벤저스이진호/투수 삼원강재마상기/포수 중앙고송천식/우익수
카멜레온김상진/1루수 부활B이명현/3루수 시나브로박광수/좌익수 시나브로GROWTH윤재호/투수 마이라클김정태/중견수 동국산업야신최정훈/투수 SMC엔젤스조성민/포수
아티스트박재우/투수 에이스정덕영/포수 천마관광엔젤스조원호/투수 초심변준범/3루수 종은라운드폴리박양하/좌익수 참베이스볼김희창/포수 라이혼골드오석구/투수
북부폴리스최봉용/포수 싱싱(AK)오유찬/포수 현대제철김정호/2루수 카멜레온A윤광재/투수 미라클레전드스황보영남/중견수 No.1우리이상문/유격수 라스트레전드이현일/투수
웅지이찬규/3루수 62Friends정영훈/중견수 타키온스G고동건/포수 포특사레드윙스박재영/1루수      
크로우즈임동협/중견수            
시나브로NB곽승룡/1루수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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