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회(의장 하병문)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제235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는 올해 첫 임시회로 1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35회 대구광역시 북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및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또 2일~8일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대구광역시 북구 조례 중 중앙부처 명칭 등 일괄정비 조례안을 포함한 모두 6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어 상임위별로 대구광역시 북구청이 계획하고 있는 2018년도 구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주요 추진 업무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대안 제시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능률성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하병문 북구의회 의장은 “2018년 무술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첫 임시회 업무보고를 통해 2018년 구정 업무 전반을 체계적이고 일목요연하게 이해하는 기회로 삼아 `일하며 섬기는 강한 의회` 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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