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수지 78.1% 기록
창립이래 최대 실적 올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의 경영수입이 105억원을 달성했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1일 지난 2017년 결산 결과 지난 2016년에 비해 경영실적이 19%가량 증가한 105억원, 경영수지(무수익사업제외) 78.1%로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문화교육팀은 문화체육시설의 포화상태로 신규 회원 유치의 어려움에도 전년대비 1억2천만원이 늘어난 33억5천만원을 달성했다.

대구시 1호 관광지인 비슬산의 자연휴양림과 화원휴양림을 관리하는 관광공원 1팀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24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사문진 역사공원과 화원동산, 송해공원 등을 관리하는 관광공원 2팀은 전년대비 36% 증가한 26억원 달성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또 각종 체육시설을 관리하는 체육시설 팀은 무수익 사업장을 다수 운영하지만 전년대비 22% 증가한 17억6천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어 지난해 10월 개관한 비슬산 유스호스텔은 3개월이라는 짧은 운영 기간에도 4억3천만원이라는 수입성과를 냈다.

강순환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고객만족 1등 공기업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관광을 선도하고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약자배려 등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든든한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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