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관계자 등 200명 참석
신규 공모 설명회도 실시

포항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발표`및 `2018년 신규 공모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시장, 문명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수사례 발표 대상은 지난 2017년 시행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35개 사업의 1차 평가 후 선정된 △송도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의 물빛누리공원 주변 바람개비 동산 △양학동 장미터널 작은 갤러리 조성 △포항시 전통주 로드맵 △포항학연구원의 포항 도시재생신문 발간 △업사이클 진흥연구소의 ART간판 △포항다움 도시재생 아카데미 총 6개 사업이다.

우수사례 발표 후 도시재생 마을공동체역량평가사업의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점수에 앞서 열린 수행능력, 발전가능성, 주민참여도 등을 바탕으로 한 1차 사전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우수상에는 송도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 우수상에는 포항학연구원과 업사이클 진흥연구소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보조사업자의 사업 지원과 우수사례 전파, 행정지도를 펼친 송도동과 우창동, 양학동, 구룡포 읍 4개 읍면동 시상식도 열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우수사례가 모든 시민들에게 전파돼 시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역량을 모으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에 더 좋은 아이디어와 사업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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