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이대훈 은행장
경북영업본부 방문
올해 경영목표 달성 강조

NH농협은행 이대훈 은행장이 30일 경북영업본부를 방문해 경북·대구 관내 사무소장 등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영목표 달성을 강조했다.

<사진> 이날 지역을 찾은 이대훈 은행장은 여종균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장의 2018년 경영목표 달성 업무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은행장 특강, 경영목표 달성 및 윤리경영 실천을 결의했다.

이 은행장은 특강에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와 급변하는 금융시장 변화 속에서 인터넷은행을 비롯한 핀테크를 활용한 비대면 채널 경쟁이 본격화됨에 따라 전통적인 은행영업방식이 위협받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으로 금융업의 판도가 완전히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기 사업추진 태세 확립과 세밀한 경영관리, 일 잘하고 열심히 하는 직원이 우대 받는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농협은행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경북·대구 사무소장들과의 간담회에서는 “농협은행은 범농협 수익센터로서의 본원적 역할 완수를 통해 농업·농촌을 지원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야 하는 특별한 사명을 가지고 있다”며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손익 7천800억원을 기필코 달성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의 초석을 다지자”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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