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정회 정기총회 개최
작년 결산·올해 예산안 확정

포항시의정회(회장 공원식)는 30일 의정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포항시의회 전·현직시의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결산과 2018년 예산안과 사업계획안 등을 확정했다.

또한 공원식 회장을 제10대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의정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올해 사업으로 지방자치학교(8~10월), 청소년자치학교(11~12월)를 개교키로 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명사초청 워크숍을 2차례 열기로 했다.

공원식 회장은 “회원들의 성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먼저 포항의 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계시는 이재민 여러분들의 조속한 안정을 기원한다”며 “각종 재난복구 및 수습에 여념이 없는 지방자치학교 자원봉사단 모두에게 격려의 말씀을 전하며 포항시의정회와 지방자치학교의 새로운 부흥과 재도약을 위해 남아있는 모든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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