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계자 80명 워크숍 개최

포항의료원(원장 변영우)은 최근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에서 `시·군 및 의료원 공공보건의료사업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이번 워크숍은 포항의료원, 안동의료원, 김천의료원 등 도내 의료원 및 시·군 보건소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8년 경북도 보건시책, 공공보건의료사업 경과 및 사례발표, 권역별 현행 사업추진 계획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사항, 관계기관과의 효율적인 연계방안 모색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지난 11월 15일 포항에서 지진발생 이후 무료 진료소를 운영한 포항의료원 등 3개 의료원은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 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명희 포항의료원 수간호사 등 9명도 공공보건의료사업에 이바지한 공로로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변영우 원장은 “이번 재난으로 나타난 공공의료기관의 중요성을 계기로 책임과 역할이 더욱 필요하다” 며 “이 자리를 통해 공공의료사업 추진과정에 대해 논의하고 모색해 더 많은 의료취약계층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