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오는 2월 1일부터 보건증과 건강진단서의 인터넷 발급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민원인들이 보건증이나 취업 또는 대학 기숙사 신청에 필요한 건강진단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보건소 검사와 발금을 위해 두 차례의 방문이 필요했다.

하지만 2월부터 인터넷 발급이 가능해지면, 보건소 재방문에 따른 불편과 시간적·경제적 낭비가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재발급의 경우 수성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민원인만 인터넷 발급이 가능하다.

여수환 수성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편의를 위한 질 높은 서비스개발에 한층 노력하는 수성구 보건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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