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30일 세관 5층 회의실에서 지난해 AEO에 공인된 3개 수출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공인증서를 받은 기업은 동원산자, 아진산업㈜, ㈜포스코 등이다.

지난해 관세청 AEO심의위원회는 산업용 특수섬유 제조기업인 동원산자를 신규공인했고, 아진산업㈜은 지역 내 공인기업 최초 AAA등급을 취득했다.

또 ㈜포스코는 A등급에서 AA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번에 AEO 공인을 획득한 업체는 △수출입물품검사 비율 축소 △서류제출 생략을 통한 신속통관 △관세조사 면제 등의 관세행정상 혜택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된다.

대구본부세관 관계자는 “지역 내 기업의 AEO 공인획득을 지원하고 기존 AEO공인기업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공인유지 및 수출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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