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웃찾사(웃음을 찾는 사람들·포스터)가 구미시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러 찾아온다.

구미문화예술회관은 2018년 첫 기획공연으로 `새해 행복맞이 웃찾사`공연을 오는 2월 10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SBS 웃찾사의 강성범, 장재영, 홍윤아 등 대표 출연진들이 총 출연해 TV보다 더 생생한 웃음을 안겨줄 예정이다. 특히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관객과 함께 참여하는 레크레이션과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기쁨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은 `윤화는 일곱살`, `흔한 남매`, `맨손의 청춘`, `YOP`, `콩닥콩닥 인기쌤`등 인기 코너를 선보인다. 여기에 구미시가 대한민국 수도로 바뀐다는 설정의 `구미특별시`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호 문화예술회관장은 “희망찬 새해 가족 모두가 웃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을 올 해 첫 공연으로 마련했다”면서 “문화예술회관의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시민에게 보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문화공간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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