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지원예산 확보전략 보고회
정부예산 반영 선제적 대응키로

【구미】 구미시는 지난 29일 `2019년도 국가지원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에 나섰다.

실국장과 본청, 출장소 전부서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보고회는 내년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설명 및 중앙정부 시책과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 인적 네트워킹을 통한 전방위적인 전략 모색 등 대응 방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이 중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트 조성과 제1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등 72개 사업(4천272억원)을 2019년도 국비확보 중점 추진사업으로 선정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해 정부예산 반영에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주요 사업으로 고순도 공업용수 클러스트 조성사업 170억, 홀로그램 융합기술 상용화 핵심부품소재 육성사업 240억 등 예타 대상사업 및 구미산단철도(사곡~구미산단) 건설 5억, 장원방 조성사업 10억,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7억 등을 신규 발굴했다.

주요 SOC사업 중 계속사업은 국가 제4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90억, 인노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40억, 김천~구미 국도59호 개량사업 100억, 토미휴 산림공원 조성 8억, 선산 원동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15억,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 103억 등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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