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장용훈 의원
장용훈 의원은 지난 40년간 경북은 국가의 원전 정책에 따라 원전 24기 중 절반인 12기를 경주와 울진에 수용하면서 국가 경제발전 원동력이란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수많은 불편과 피해를 참아왔으나, 정부의 일방적인 탈원전 정책으로 경북도민과 울진군민들은 삶의 터전이 무너지는 상실감을 느끼며 고통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신한울원전 3·4호기는 2008년부터 제7차 계획까지 반영돼 2017년 발전사업 허가도 취득된 사업으로 법적 타당성을 가지고 추진한 사업임에도, 산업통산자원부가 수립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이해당사자인 울진지역 주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백지화했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