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도소(소장 박호서)는 최근 모범수용자 2명에게 가족과 1박 2일 숙식을 함께 하며 가족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가족만남의 집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 이번 가족만남의 집 행사는 모범수용자가 수용 시설 내에 설치된 펜션형 시설에서 교도관의 입회 없이 가족과 함께 보내는 행사로 진행됐다.

박호서 소장은 “가족만남의 집 행사는 시설수용으로 인해 약해진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실시됐다”며 “수형자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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