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개 과정, 2천427명 목표 교육훈련 실시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올해 인력양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대구인자위는 2018년 대구지역의 인력양성계획에 따라 올해 4개의 공동훈련센터와 3개의 파트너훈련기관에서 모두 67개 과정, 2천427명을 목표로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중 재직자 대상 향상훈련은 62개 과정 2천350명이며, 채용예정자과정은 5개 과정 77명이다.

교육훈련은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 등 4개의 공동훈련센터와 고려용접기술학원, 따고집고옷수선전문기술학원, 한국디지털직업전문학교 등 3개의 파트너훈련기관에서 실시한다.

개설 과정은 지난해 대구지역 훈련 수요공급 조사·분석 결과를 토대로 해 올해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신산업 및 신기술 관련 과정을 늘리고, 중장년 등 취약계층 관련 과정을 포함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개설되는 과정과 첨단 정보기술을 접목한 제조분야 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대구인자위 관계자는 “정부의 노동시장 변화에 대한 국민 적응력과 고용가능성을 높이는 직업능력정책에 맞춰 신산업·신기술 분야 훈련 확대할 계획”이라며 “기대수명 증가와 기존 일자리 소멸 가능성 증대에 따른 전 생애에 걸친 평생직업능력개발시스템 구축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